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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아2

김연아와 오타니는 1만 시간을 몇 번이나 넘었을까?(아웃라이어2탄) 『아웃라이어』에서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.“정말 1만 시간을 채우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?”그리고 또 하나,“실제로 최고가 된 사람들은 몇 시간이나 연습했을까?”이번 글에서는 그 질문에 대한 힌트를피겨의 전설 김연아,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두 사람의 사례에서 찾아보려 한다.1만 시간 = 하루 3시간씩 10년먼저 간단한 계산부터 해보자.1만 시간은 얼마나 많은 시간일까?하루 3시간 × 365일 = 1,095시간연 1,000시간씩 채운다면 약 10년하루 10시간 몰입하면 2년 9개월하지만 이 계산은 매일 빠짐없이 몰입했을 때 가능한 이야기다.현실적으로는 5~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.김연아는 ‘1만 시간’을 몇 바퀴나 돌았을까?김연아는 5세부터 스케이트를 탔다... 2025. 4. 1.
1만 시간의 법칙은 진짜일까? “1만 시간을 쏟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.”이 문장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.말콤 글래드웰(Malcolm Gladwell)의 책 『아웃라이어』에서 등장하며 유명해진 이 법칙은,빌 게이츠, 비틀즈 같은 인물들의 사례를 근거로 제시된다.그들은 분명히 뛰어난 재능이 있었지만,그보다도 오랜 시간 몰입해 반복적으로 연습했던 환경이지금의 그들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.그렇다면 이 말은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?⸻1만 시간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?1만 시간은 숫자로 보면 꽤 압도적인 양이다.하루 3시간씩 꾸준히 공부하거나 연습한다고 가정하면,1년에 약 1,000시간 정도가 쌓인다.즉, 단순 계산으로도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.하루 10시간씩 몰입한다고 해도 약 2.. 2025. 3. 26.